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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생태계 위협하는 배달 플랫폼의 진화

by 랜드B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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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의 인프라를 이용한 식자재 산업의 지배 '영세업체 눈물'


국내 식자재 산업의 년간 매출 규모는 50조원에 달한다.

이 거대한 시장을 삼키기 위한 배달플랫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배달의민족, 요기요,쿠팡이츠

국내 배달 플랫폼 3사는 배달 인프라를 통해 음식 배달과 함께 식당에서 소비되는 식자재 배달을 준비 중이다.

배달의민족의 배민상회, 쿠팡 이츠 쿠팡 이츠 딜, 요기요의 요기요 알뜰 쇼핑.

이들 플랫폼의 강점은 기존 배달앱을 이용하는 수많은 식당들이 고객이라는 점이다.

식자재의 특성상 신선도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대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은 업종 중 하나였다. 영세업체인 식자재마트의 동네상권에 대한 한계를 대형 플랫폼의 전국적인 인프라가 잠식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 틈새를 배달 플랫폼이 점령하고 있다.

플랫폼의 식자재 산업에 대한 잠식은 유통업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듯하다.

이에 따른 영세업체의 고통이 불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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